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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창조물인 인간은 왜 끊임없이 파괴하고 창조하는가??

✨ 하나님의 숙제를 푸는 인간 – 다시 1000년을 사는 그날까지“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창세기 1장 27절 🌱 인간은 본래 1000년을 살았다?성경을 펼치면 처음 인간들의 수명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길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아담은 930세, 므두셀라는 969세, 노아도 950세를 살았습니다.하지만 노아의 홍수 이후,하나님은 인간의 수명을 줄이셨습니다.창세기 6장 3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그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우리는 왜 수명을 잃게 되었을까요?그건 단순히 육체의 문제만은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하나님의 뜻을 떠난 인류, 교만과 폭력으로 가득 찬 세대 속에서하나님은 인간의 생명에 대한..

카테고리 없음 2025.06.12

직분은 과거의 명함이 아니라, 오늘의 사명입니다

작지만 결코 가벼울 것 같지 않은 나에 고민– 새로운 교회에서 겪은 작지만 깊은 고민얼마 전, 나는 새로운 교회를 찾았다.큰 규모의 교회였지만, 처음에는 조용히 예배만 드리고 싶었다.어느 공동체든 새로 들어가는 순간은 낯설고 긴장되기 마련이다.그래서 두 달 가까이, 말없이, 눈에 띄지 않게,그저 예배만 드렸다.하나님과 나, 그 관계에 집중하고 싶었다.그런데 그 교회는 나를 조용히 두지 않았다.새 신자 등록을 권유받았고,거절했지만 다시 방문자 명부 작성 요청이 들어왔다.별 의미 없이 이름을 적었을 뿐인데,그다음 주부터 전화 심방이 시작되었다.첫 번째 전화는 나를 “집사님”이라 불렀다.나는 대답했다.“저는 집사가 아닙니다. 그냥 평신도입니다.”2주 후, 다시 전화가 왔다.이번에는 “권사님”이라고 부르셨다.나..

카테고리 없음 2025.06.11

오늘의 다짐.....중독에서 벗어나 보자

🕊 오늘은 큐티가 아닌 기도로… 있는 그대로 주님께 드립니다오늘 아침부터 저는 커피를 끊기로 결심했습니다.매일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 한 잔 없이 하루를 시작하니,몸은 무겁고 머리는 멍하며 마음은 예민하기만 합니다.무언가가 빠진 듯 허전하고 피곤해서큐티를 하려다가도 성경책을 펴는 손이 자꾸만 멈추고 맙니다.습관이 참 무섭습니다. 아침일찍 커피 한 잔 내려마시면 기분이, 찌뿌등 했던 몸이하루를 시작하는 듯 했는데...중독이였나 봅니다.“이렇게 피곤한데…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게 지금 나에게 맞는 걸까?”“이럴 땐, 그냥 포기해도 되나…?”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내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문득 깨달았습니다.오늘 같은 날, 가장 정직한 큐티는 기도일 수 있겠구나.내 상태 그대로를 하나님께 아..

카테고리 없음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