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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창조물인 인간은 왜 끊임없이 파괴하고 창조하는가??

요나처럼 2025. 6. 12. 15:31

 

✨ 하나님의 숙제를 푸는 인간 – 다시 1000년을 사는 그날까지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 창세기 1장 27절

 


🌱 인간은 본래 1000년을 살았다?

성경을 펼치면 처음 인간들의 수명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길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은 930세, 므두셀라는 969세, 노아도 950세를 살았습니다.

하지만 노아의 홍수 이후,
하나님은 인간의 수명을 줄이셨습니다.
창세기 6장 3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그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우리는 왜 수명을 잃게 되었을까요?
그건 단순히 육체의 문제만은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뜻을 떠난 인류, 교만과 폭력으로 가득 찬 세대 속에서
하나님은 인간의 생명에 대한 깊은 뜻을 숨기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요즘 인간은 다시 수명을 늘리고 있다?

놀랍게도 오늘날 우리는 다시 그 “숨겨진 생명의 비밀”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유전자 편집, 줄기세포, 노화 억제 물질, 디지털 기억 백업…
인간은 지금 다시 생명의 퍼즐을 맞추고 있어요.

어쩌면 이것은 단순한 기술 발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남겨두신 '창조적 과제', '하나님의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 아닐까요?


✨ 하나님의 형상, 그것은 ‘창조하는 능력’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그 말은 단지 외형이 아니라,
창조하고, 고민하고, 도전하고,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담고 있다는 뜻이에요.

  • 인간은 불을 발견하고, 문명을 만들고
  • 바다를 건너고, 우주를 탐험하며
  • 이제는 생명과 시간의 경계까지 넘어보려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오만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닮은 본성, 그 창조성을 닮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 봅니다.

끊임없이 창조하고 또 그 과정에 수많은 전쟁들로 파괴되고 다시 복원하면서 인간은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요.

누구를 닮아가고 있는 걸까? 상상해 봅니다

픽사베이


🧠 인간의 숙제, 그것은 생명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

이런 상상도 해봤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인간에게 1000년의 시간을 주셨다는 건,
그만큼의 사랑, 배움, 성숙, 관계, 책임을 담게 하시려는 의도는 아니었을까요?

하지만 죄와 교만으로 그 생명의 빛이 희미해지자,
하나님은 잠시 수명을 거두시고
언젠가 다시 찾게 될 그 길을 인간 안에 남겨두신 건 아닐까요?

이제 우리는 다시 하나님이 맡기신 창조의 능력으로
그 생명의 의미를 회복하려 하고 있어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처럼 살아가는 생명으로 나아가는 것이겠지요.


🌈 그러면 언젠가, 다시 1000년을 사는 날이 올까?

과학이 말하듯, 150세 시대, 200세 시대, 심지어 1000년 수명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몇 년을 사는가가 아니라, 누구와 어떻게 사는가 아닐까요?

1000년을 살아도 외롭고 텅 빈 삶이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오히려 하루를 살아도, 그 하루 안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다면
그것이 영원보다 귀한 생명 아닐까요?

픽사베이


🕊️ 오늘도 하나님의 숙제를 푸는 하루

오늘도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작은 선택을 하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무언가를 연구하고 만듭니다.

그 모든 걸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처음 우리에게 주신 형상을 되찾고,
그분께서 남겨두신 ‘생명의 숙제’를 풀어가고 있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그 길 끝에
하나님과 함께 누리는 영원한 생명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기도문

하나님,

우리를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생명의 비밀을 마음에 새겨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만든 것, 우리가 발견한 것들이
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길이 되게 하소서.

생명과 사랑의 본질을 잊지 않게 하시고,
오늘도 당신께서 주신 숙제를 풀어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언젠가 다시 1000년을 사는 그날에도
하나님과 함께 웃으며 살아가는 자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